전남 고흥군은 민선 6기에도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발전적 군정성과 창출 도모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가고 있다.

고흥군은  26일 군청 상황실에서 박병종 군수 주재로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6기 군민과 약속한 공약 및 지시사항에 대한 이행점검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고흥군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는 추진 중인 공약사항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논의하고, 군민생활과 밀접한 당면현안과 고흥군 역점사업에 대한 지시사항의 이행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민선 6기 공약사항은 총 33건 중 7건이 완료되었고, 26건이 추진중으로 대부분의 사업들이 연차별 계획에 따라 정상적으로 추진중이다.

지시사항은 총 61건 중 28건이 완결되었으며, 33건이 추진중으로 장기간 소요되는 사업이나 연중 상시적으로 추진하는 업무 이외에 시한성이 있는 지시사항 등은 즉시 완료된 것으로 나타났다.

박병종 고흥군수는 “공약사항과 지시사항은 군민과의 약속이며 군민생활과 밀접한 군정의 핵심과제로서 타 업무에 우선해 신속히 처리하고 미흡한 사항은 조속히 해결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금년은 ‘하이고흥, 해피 고흥’ 10년이 되는 시점으로 지역발전과 군민행복을 위한 그동안의 노력들이 헛되이 되지 않고, 추진 중인 모든 사업들이 임기 내에 조기 마무리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고 분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민선 6기」 공약사항과 지시사항 대해 분기별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보고회를 개최하여 부진사업에 대한 대책과 해결방안을 적극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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