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o-5 family, 광화문 귀농귀촌박람회 찾아

2016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2016년 5월 5~29일, 전남 나주시 농업기술원과 빛가람 혁신도시 일원)가 다음달 5일 개막을 앞두고, 수도권에서 집중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25일 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에 따르면 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낙연)에 따르면 지난 22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16 광주·전남 귀농귀촌박람회’에 마스코트인 ‘eco-5 family’를 투입, 행사장을 찾은 서울시민과 광주·전남 향우회원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 이낙연 조직위원장(전남도지사)이 직접 참가해 전남으로의 귀농귀촌을 장려하고, 디자인박람회에 대한 성원을 당부했다.

‘eco-5 family’는 이날 2016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를 알리는 자이언트베너와 펼침막을 설치하고, 박람회 로고가 새겨진 eco풍선 나눠주기, 포토타임, 홍보 전단지 배포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앞서 ‘eco-5 family’는 이달 초, 여의도 벚꽃축제장과 인사동 등을 찾아 수도권 집중 홍보를 진행한 바 있다.

한편 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는 주행사장인 전남농업기술원 내에 7개의 전시관(천연염색관, 자연자원관, 키즈산업관, 미래산업관, 디자인스쿨, 라이프투게더, 남도관)과 3개의 야외전시시설(쪽빛 바다길, 브릿지터널, 가족공원)이 마련된다.

빛가람혁신도시 호수공원 전망대에서는 천연염색 전시회, 목공예 전시회, 청자 전시회, 손글씨·압화 전시회가 진행되며 한전, 농어촌공사, 콘텐츠진흥원 등에서도 다양한 부대행사가 개최된다.

행사기간 동안 농업기술원 내 잔디마당인 ‘하늘공원’에서 주제공연인 퍼펫가든뮤지컬이 총 49회 공연되는 것을 비롯해 댄스뮤지컬 넌버벌 사춤(사랑한다면 춤을 춰라)이 13일간 24회, 시군공연 12일간 24회, 토요경매 4일간 4회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개막일인 5일에는 EBS 모여라 딩동댕 프로그램이 3회에 걸쳐 녹화되고, 15일에는 공군 블랙이글스의 화려한 에어쇼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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