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장관상 및 한국농어촌공사장상 수상 영예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8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경기도 일산 KINTEX(킨텍스)에서 열리는 제4회 농어촌산업박람회에 참가하여 고흥석류 향토사업이 2년 연속 우수군에 선정되어 농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였고, 석류제품이 3년 연속 우수상품으로 선정되어 한국농어촌공사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고흥석류 향토사업단은 산․학․연․관이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지역의 1차 산업 위주의 단순농업을 생산에서부터 가공, 유통, 마케팅, 관광이 융복합화된 6차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시켜 왔고, 그동안의 사업추진이 전국우수모델로 자리매김 되면서 2011년도 1억5천만원, 2012년도 8천만원의 국비 인센티브를 이끌어내어 석류산업 명품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박람회 우수상품 선정은 전국 76개 지자체 177개업체의 농어촌기업 제품 중 시군 추천을 받아 1차 전문가 심사를 거치고 2차 네티즌 선호도 평가를 통해 지역적 특성, 제품의 사업성, 시장성, 지역 내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석류진액 골드가 2위에 석류플러스가 19위에 선정되어 특별전시관에서 유통바이어와 관람객들에게 연일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특히, 전국 농어촌기업 제품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박람회를 벤치마킹 장소로 활용하여 석류 생산농가 지역별 회원 40여명을 선발, 타시군 우수제품에 대한 이미지와 디자인 등을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며 친환경 고품질 석류생산에 더욱 전념하도록 하는 교육의 장으로 적극 활용하는 한편 서울, 경기 제품구입 충성고객과 출향향우들에게 초청장 300부를 발송하는 등 생산자와 소비자를 잇는 축제의 장으로 발전시켜 다른 지자체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