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의회(의장 이선순) 의원들로 구성된 “2016년 동구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의원 연구회”가 오는 5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25일 동구의회에 따르면 동구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의원 연구회는 동구의회 전영원 의원의 제안으로 김성숙, 박종균, 조기춘, 조승민 동구의원이 참여한다.

이번 의원 연구회를 제안한 동구의회 전영원 의원은 “현재 아파트 중심의 주거환경으로 파괴된 마을공동체를 복원하고 마을 활동가를 발굴하여 진정한 생활 정치를 실현하고자 본 연구회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어서“이번 연구모임을 통해 타구와 비교하여 뒤쳐져 있는 동구의 마을공동체를 활성화시키고 앞으로 동구 마을공동체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의원 연구회는 안평환 광주 YMCA 사무총장 등 경험 많은 외부 활동가를 초청하여 강의 및 토론을 할 예정이며, 강의에는 구청 담당 실무 공무원들과 마을 활동가들도 참관하여 동구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광산구 공익활동 지원 센터, 서울 은평구 혁신센터 등 선진 마을을 견학하여 동구 마을과 비교, 혁신사례를 몸소 체험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