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22개 시·군 2000여명 참여…동호인들 화합의 장

▲ 제14회 함평천지 배드민턴 대축제 성료

[빛가람뉴스=정영곤 기자] 전남 함평군에서 열린 ‘제14회 함평천지 배드민턴 대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함평군은 11일 “제14회 함평천지 배드민턴 대축제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함평군 문화체육센터 외 9개소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함평군체육회와 배트민턴협회가 주최, 주관한 이번 배드민턴 대축제는 전남 22개 시·군 900여 개 팀, 2,000여명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여자·남자·혼합복식으로 치러졌다.

대회 결과 여자복식에서는 40대 신인부 목포, 50대 B급 순천/여수 등이, 남자복식에서는 20대 신인부 목포, 65대 A급 목포/함평, 혼합복식에서는 40대 S급 장흥/목포, 50대 A급 목포 등이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임만규 함평군 부군수는 환영사에서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동호인들이 경기를 통해 기량을 확인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배드민턴의 저변확대와 생활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기간 동안 2,000여명의 동호인들이 방문해, 지역 식당, 상가, 숙박시설 이용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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