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안느·마가렛 봉사대상 '간호' 부문 위상 제고 및 선양사업 협력

▲ 고흥군↔대한간호협회↔마리안느와마가렛 업무협약 체결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고흥군은 지난 7일 소록도 마리안느·마가렛 나눔연수원에서 대한간호협회, 마리안느와 마가렛과 함께 마리안느·마가렛 봉사대상 '간호'부문 선정 대행과 선양사업 협력 및 나눔연수원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공영민 고흥군수, 대한간호협회회장 및 임원단, 마리안느와 마가렛 임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협약을 통해 두 분 간호사의 숭고한 정신 전파, 선양사업과 봉사대상 축제화를 통한 선한 영향력 확산에 적극 동참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제4회 마리안느·마가렛 봉사대상부터는 “간호” 부문에 대해 대한간호협회에서 후보자 모집과 심사 및 선정을 대행하고 고흥군은 마리안느·마가렛 선양사업 추진위원회의 추인을 받아 수상자를 확정하게 된다.

또한, 시상식에 전국의 간호사들이 참여하고 간호협회 행사나 간호사 교육 장소로 소록도 마리안느·마가렛 나눔연수원을 적극 활용하기로 해 고흥군의 전국적 인지도 상승 및 홍보 효과도 톡톡히 볼 것으로 기대된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마리안느·마가렛 봉사대상의 권위가 향상되고 전 국민적 축제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대한간호협회와의 유기적 협력 강화는 고흥군이 대한민국 자원봉사의 성지로 도약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과 마리안느와 마가렛이 공동 운영 중인 소록도 마리안느·마가렛 나눔연수원은 2019년 3월 27일 개관 이후 국군간호사관학교,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등 12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두 간호사의 인류애, 나눔과 봉사 정신을 배우려는 기관 단체들의 방문 및 연수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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