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까지 1519개소 대상…시설현황, 준수사항, 청결상태 평가

▲ 광주광역시_서구청

[빛가람뉴스=이종화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는 공중위생영업소의 위생관리 수준과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10월까지 관내 이·미용업 1519개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평가 대상은 미용업 1436개소, 이용업 83개소이다.

평가는 업소의 시설현황, 영업자 준수사항, 청결상태 등 3개 영역 29개 항목에 대해 진행하며 결과에 따라 최우수업소 우수업소 일반관리업소로 등급을 결정한다.

서구는 평가 결과에 따른 위생관리등급 통보 및 홈페이지 공표 후, 최우수업소 중 업종별 10~20% 범위 내에서 우수업소 표지판 및 물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구청 보건위생과 관계자는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로 영업주가 자율적으로 위생 및 서비스 수준을 높이도록 유도할 것”이라며 “구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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