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산구, 공공갈등조정가 양성교육 수료식

[빛가람뉴스=이종화 기자] 광주 광산구는 지난 6일 광산구 도시재생공동체센터에서 ‘2023년 공공갈등조정가 양성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공갈등조정가 양성교육은 광산구가 지역사회 공공갈등을 소통과 공감으로 풀어가기 위해 갈등을 분석하고 조정하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실시됐다.

지난 3월21일부터 이날까지 공공갈등관리 전략과 절차 갈등예방과 해결 기술 조정과 조정가의 역할 조정 단계별 실습 갈등영향분석, 조정협의체 실무 등 총 15강으로 교육이 진행된 가운데, 올해는 14명이 수료했다.

수료식에서는 수료증 전달과 함께 그동안 배움을 정리하며 조정가로서 포부를 다짐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수료생들은 이후 공공갈등조정가로서 자체 동아리 활동을 추진하며 지속적으로 배움을 이어가는 한편 각종 공론장, 토론회 등을 지원하며 전문 역량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수료생들이 지속적인 역량 강화를 통해 공공갈등조정가로서 지역 내 갈등을 풀어가는 역할을 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양성된 조정가들이 왕성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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