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동·용봉동 방문…사업추진방안 등 논의

▲ 광주자치경찰위, 북구 범죄예방 환경구축 현장점검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광주자치경찰위원회는 7일 북구 우산동과 용봉동 일대 ‘범죄예방 환경구축 사업’ 완료 현장을 찾아 시설물 현황 등을 점검했다.

‘범죄예방 환경구축사업’은 평소 주민들이 불안감을 느끼는 장소에 범죄예방시설물을 설치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광주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억원을 지원받아 북구지역 10개 동을 선정하고 골목길 등에 범죄예방 LED벽화, CCTV 안내판 등을 설치하는 등 범죄 취약 환경을 개선했다.

자치경찰위원회는 사업완료지역 10개 동 가운데 우산동과 용봉동 현장을 방문, 범죄예방 시설물 등 사업 결과를 점검하고 향후 범죄예방사업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김태봉 자치경찰위원장은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요구가 치안서비스에 반영된 모범사례”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주민들과 함께 치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해 10월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예방 환경개선 현장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지역주민에게 사업을 설명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한 방안을 심의·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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