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한 수레바퀴에서부터 이어지는 광산구 과거, 현재, 미래를 형상화, 성장·발전 무한한 가능성 표현

▲ 광산 도시 브랜드 ‘지속가능 광산’ 확정

[빛가람뉴스=이종화 기자] 광주 광산구는 새로운 도시 브랜드인 ‘지속가능 광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3일 광간구에 따르면 새 도시 브랜드인 ‘지속가능 광산’은 광산구 신창동 유적지에 출토된 마한의 수레바퀴, 현재 자동차 산업을 상징하는 자동차 바퀴, 그리고 미래차 바퀴를 ‘무한대’ 형태로 연결,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도시 이미지를 역동적으로 표현했다고 밝혔다.

2000년 전 세계 최고 문명을 일군 마한의 역사를 품고 현재 광주 경제를 이끄는 광산이 미래차 국가산단과 더불어 광주 미래 성장·발전의 중심으로 성장하며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도시 브랜드는 디자인 전문가로 구성된 개발자문단의 자문과 공직자 선호도 조사, 두 차례 시민 선호도 조사, 그리고 광산구의회와의 소통을 통해 확정했다.

광산구는 앞으로 다양한 형태의 응용 디자인을 개발해 활용할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지속가능은 경제의 성장, 사회의 안정과 통합, 환경의 보전이 균형을 이루는 발전을 의미하며 이는 광산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이라며 “새로운 도시브랜드가 광산의 도시경쟁력을 높이고 시민의 자부심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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