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안정적 운영과 성공적 마무리에 집중

▲ 순천시청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순천시가 7월 1일 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4급 2명, 5급 승진의결 6명, 6급 9명, 7급 13명, 8급 31명 등 총 61명이 승진했고 전보는 휴직·퇴직으로 인한 공석을 채우는 수준으로 최소화했다.

승진인사는 승진후보자 명부 순위를 기초로 직무수행 능력, 그동안 성과 등을 고려해 인성과 실력을 갖춘 사람을 승진자로 결정했다.

특히 시민들의 힘을 결집해 정원박람회 붐 업을 일으킨 최영화 자치행정과장을 생태환경센터소장으로 그동안 시정의 주요 현안을 젊은 패기로 잘 수행한 김지식 체육산업과장을 보건소장 직무대리로 발탁해 성과 내는 직원이 우대받는 공직문화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전보인사는 공로연수, 휴직 등으로 부족한 인력 여건을 감안해 업무 연속성을 고려해 전보 규모를 최소화하고 조직 안정에 초점을 두었다.

그러나 우주산업,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 건립 등 전략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실력 있고 경험이 풍부한 직원을 적재적소에 전환 배치했다.

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박람회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사후 활용 방안 마련을 위해 2부·4팀을 통합하는 등 일부 조직을 재편하고 시는 국가정원운영과에 정원재개장TF팀을 신설해 새로운 정원문화의 도심 확산을 준비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2023국제정원박람회 안정적 운영과 성공적 마무리에 중점을 뒀다”며 “정원박람회가 끝나는 직후 조직위원회 파견복귀 인사를 단행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표준을 창조한 2023정원박람회 성공 개최의 노하우를 활용해 지역 경제생태계 확장을 통한 남해안벨트 허브도시 완성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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