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표로 출전…일반부 전국 38개팀과 경쟁 수상 영예

▲ 광주시장애인체육팀 심폐소생술대회서 장관상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광주시장애인체육회팀이 ‘제12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광주시소방안전본부는 소방청 주관으로 지난 2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광주시장애인체육회팀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팀은 지난 4월 광주시에서 열린 예산에 참가해 광주대표로 발탁돼 본선에서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교육·홍보하고 최초 목격자의 심폐소생술 시행률과 심정지환자 소생률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2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전국 19개 소방안전본부 시도 대표 학생·청소년부 19개팀, 대학·일반부 19개팀 등 총 38개팀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퍼포먼스가 있는 심폐소생술 경연, 심정지 발생상황과 대처행동을 8분 이내의 짧은 연극 형태로 표현했다.

송성훈 광주시방안전본부 구조구급과장은 “광주대표팀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교육·홍보해 심정지환자 소생률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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