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흥군, ‘슈가몬스터를 잡아라’ 인형극 성료

[빛가람뉴스=박지훈 기자] 장흥군은 지난 21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 아동 500여명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식습관 개선 인형극을 진행했다.

‘슈가몬스터를 잡아라’라는 인형극은 달달한 것만 찾다 슈가몬스터에 의해 위험에 빠진 편식쟁이 캐릭터를 채소구조대가 구출한다는 이야기를 다룬 내용이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채소, 과일 편식 예방과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유도해 균형잡힌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서 기획됐다.

인형극 관람 후에는 교육 효과 확대를 위해 주제와 관련된 어린이 교구를 제공했다.

군은 영·유아기 올바른 식습관은 성인이 돼서도 잘 변하지 않아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어린이 건강증진을 위한 관련 인형극을 하반기에도 진행할 예정이다.

장흥군보건소는 어린이 건강증진을 위한‘꿈나무건강교실’사업을 추진해 생애주기별, 생활터별 비만 예방 관리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5월 보건복지부상을 표창하기도 했다.

김성 군수는 “이번 인형극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어린이 건강증진 사업에 대한 지원 확대로 저출산 극복과 장흥군의 미래인 어린이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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