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12일 동구 전역 릴레이 집중 유세로 대세 확산 총력

양혜령 무소속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후보는 선거 하루 전인 12일 “선거운동 기간 동안 동구 주민들께서 보내주신 한없는 사랑과 성원에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면서 “주민공천 후보로서 동구의 발전과 변화를 염원하시는 주민들의 마음을 깊이 헤아려 받드시 동구 재건의 꿈을 이루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양 후보는 “이번 동구청장 재선거는 주민의 지지를 받은 양심세력과 소수 정치세력을 등에 업은 구태세력의 대결이었다”고 전제하고, “동구의 명예와 자존심을 짓밟은 잘못된 정당 공천을 심판하고, 주민이 주인 되는 진정한 지방자치를 실현해야 한다는 여론이 선거기간 내내 강하게 분출되었다”고 말했다.

양 후보는 “지난 30여년 동안 동구를 지켜온 동구 토박이 양혜령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한 번 줘야한다는 다수 주민들의 격려가 큰 힘이 되었다”면서 “동구 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비전과 정책을 갖고 있는 준비된 후보,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는 봉사 일꾼은 양혜령뿐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양 후보측은 그 동안 자체 판세 분석을 통해 승기를 잡았다고 판단하고, 11일과 12일 이틀 동안 동구 전역을 순회하는 릴레이 집중 유세를 통해 대세 확산에 총력을 기울였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