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수준높고 다양한 공연 펼쳐

광주 서구(구청장 김종식)가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2012 풍암호수 작은음악회’가 갈수록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이른 봄부터 늦가을까지 열리는 ‘풍암호수 작은음악회’는 대중가요는 물론 댄스, 풍물놀이, 악기 연주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며 명실공히 도심 속 축제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매회 500여명의 주민들이 공연을 관람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작은음악회는 지역 주민들의 문화수요 충족과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서구는 풍암호수 야외공연장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참여신청을 받아 작은음악회를 운영해 오고 있다.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문화예술인 그리고 아마추어 동아리 회원들의 공연 참여가 늘면서 주말이 아닌 평일에도 공연을 하고 싶다는 민원이 쏟아지기도 했다.

수준높은 공연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풍암호수 작은음악회는 오는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부터 1시간 30분간 진행된다.

작은음악회 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문화체육과(☎360-7596)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자연과 음악 그리고 사람이 하나되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풍암호수 작은음악회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하다”며 “지역 주민들께서 많은 관심을 갖고 공연을 관람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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