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진소방서 고향사랑기부제 ‘주택화재안전꾸러미’ 서비스 제공

[빛가람뉴스=박지훈 기자] 강진소방서는 소방서장 등 직원 20명이 참여해 강진군에 고향사랑기부제 200여만원을 기부하고 답례품으로 화재안전꾸러미를 선택 후 취약계층 20가구에 주택화재안전꾸러미 서비스 방문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강진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선정된 주택화재안전꾸러미는 강진소방서에서 강진군 세무회계과에 제안해 선정됐으며 소방시설 설치와 소방 안전서비스 교육이 결합된 품목이다.

소방시설에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갑지기가 포함된다.

주택화재안전꾸러미는 기부자가 강진군에 기부하고 답례품으로 주택화재안전꾸러미를 선택해 설치하고자 하는 주소지를 적으면 강진소방서 소방관들이 해당 주택에 직접 방문해 소화기 등 소방 안전시설을 설치하고 소방 안전교육과 주택화재안전 서비스를 실시해 주는 아주 특별한 답례품이다.

강진소방서 직원 20여명이 참여해 200여만원을 기부했고 이에따라 20가구에 방문해 가구별로 소화기와 단독경보감지기를 설치, 화재 및 위험요소는 없는지 주택안전서비스와 화재예방교육도 실시했다.

최기정 강진소방서장은 “고향사랑 기부를 통해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고향에 계신 소중한 가족과 이웃에게 안전을 선물할 수 있는 주택화재안전꾸러미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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