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접흡연 차단·금연구역 지정 확대·흡연예방 교육 우수사례 선정

▲ 광주 서구, 금연환경조성분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빛가람뉴스=이종화 기자] 광주 서구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2022년 지역사회 금연환경조성사업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14일 서구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금연환경 조성사업에 성공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에 1차 선정된 31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보건복지부, 한국증진개발원, 해당분야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서면심사를 진행해 12개소를 선정했으며 광주 5개구 지자체 중 서구가 유일하다.

서구는 65개소 민·관 협력 기반 구축, 1만여 개소 금연지도단속 강화, 클린자율시설 지정 운영 등 간접흡연 차단에 주력했으며 공동주택 4개소·학교 통학로 등 금연구역 지정 확대를 위해 노력했다.

또 생애주기별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 흡연예방 교육을 진행해 6000여명의 호응을 이끌었던 점이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민·관 협력을 통해 효과적인 금연사업을 추진하고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금연 분위기 조성에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흡연율 감소와 간접흡연 예방을 위해 금연상담서비스 제공, 직장인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 주기적인 흡연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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