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전의원, 주민공천 후보 양혜령 뽑아야 실추된 동구 명예 회복

양혜령 무소속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후보는 지난 4일 선거유세에서 양형일 전 국회의원이 참석해 양혜령 후보 지지를 호소하는 유세를 펼쳤다고 5일 밝혔다.

5일 양혜령 후보 사무실에 따르면 18대 국회의원을 지낸 양형일 전 조선대 총장은 4일 오후 5시부터 동구 산수오거리에서 3백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무소속 기호 5번 양혜령 후보 연설회에서 “양혜령 후보는 주민공천으로 출마한 주민후보로서 지난 10여년 동안 광주시의원 등으로 활동하며 동구 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해온 준비된 구청장 후보라 "면서 “이번 동구청장 재선거는 잘못된 정당 공천으로 두 명의 구청장이 잇따라 구속되고 불명예 퇴진함으로써 땅에 떨어진 동구의 명예와 자존심을 되찾는 위대한 선거 혁명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 전의원은 “양혜령 후보는 30여년 동안 동구에서 치과의사로 일하면서 지역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주민들의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면서 “주민들과 함께 웃고 함께 울며 살아온 양혜령 후보의 참된 삶이 이번 선거에서 제대로 평가받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한, 양 전 의원은 “혼탁한 정치권에 발목을 잡히지 않고 오직 주민만을 섬기는 구청장이 진정한 지방자치를 실현할 수 있다”고 전제하고,

“무소속 양혜령 후보의 당선은 잘못된 정당공천을 바로 잡는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양혜령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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