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태 더민주 동구청장 후보는 5일 동구 학동 배고픈다리에서 거리유세를 하고 주민들에게 “광주시 도시재생 전략계획에 맞춰 동구 도시재생 전략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5일 홍진태후보 사무실에 따르면 그는 “동구 입장에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복합문화센터인 문화전당이라는 중심 인프라와의 연계속에서 도시재생을 추진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동구의 도시재생은 문화전당과 푸른길이라는 지역의 문화자원을 바탕으로 한 마을공동체 사업과 문화적 도시환경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요약할 수 있다”며, “문화전당 주변의 공간과 도심산업, 청년일자리 등이 복합적으로 다루어지는 중요한 핵심사업으로 키워내겠다”고 밝혔다.

또 “동구는 광주지역에서 최초로 2014년도에 국토부의 도시재생 선도지역으로 지정되어 국시비 200억원을 확보하는 등 상당한 성과를 내었다“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주변, 푸른길 권역 주변, 지산유원지 일원에 대해 앞으로 10년 동안 추진할 ‘광주시 도시재생 전략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동구의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런 점에서 “동구가 산수동의 ‘푸른마을공동체센터’와 예술의 거리 ‘궁동예술두레마당’, ‘충장미디어산업센터’ 건립을 중심으로 도시재생 활성화전략을 마련하여 추진하는 것은 옳은 선택이었다”며 “청장이 된다면 이를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홍진태 동구청장 후보는 행정고시 출신으로, 광주시 경제통상국장, 문화정책실장, 자치행정국장을 역임한 자치행정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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