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행정사무감사,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등 중요안건 심의·의결

▲ 강진군의회, 제291회 제1차 정례회 개회

[빛가람뉴스=박지훈 기자] 강진군의회는 6월 12일부터 6월 30일까지 19일간의 일정으로 제291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 기간, 군의회는 강진군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승인안을 비롯해 각종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한다.

특히 지난해까지 하반기에 실시하던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올해부터는 상반기로 옮겨 연말에 과중 되는 업무를 효율적으로 분산시키고 중간 점검을 통해 군정 전반에 대한 문제점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하반기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발전 가능한 정책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각 상임위원회에서 12일 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심사하고 13일에서 16일은 행정복지분야 13개 실과소 19일에서 21일은 농업경제분야 11개 실과소에 대해 9일간 행정사무감사를 추진하고 28일에는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하며 29일에는 감사결과보고서 채택 및 의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친 결산안 및 조례안 등은 6월 3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하면서 제291회 제1차 정례회를 폐회한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 개회식이 끝난 후 윤영남 의원은 ‘강진군 원스톱 종합장시설 건립 추진’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고 김창주 의원은 5·18민주화운동 정신 헌법 전문 수록 촉구 건의안을 제안·채택해 해당 부처로 송부할 예정이다.

김보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상반기에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는 첫 번째 시도로써, 연말에 하는 결산이 아니라 중간 점검 방식으로 향후 올바른 행정 운영과, 효율적인 군정의 방향을 제시하게 될 것이며 내년도 본예산 심의와 연계되는 결산심사에 있어서 당초 목적에 맞게 집행됐는지, 부적정한 집행이 없었는지 꼼꼼하게 심사해 어려운 시기에 예산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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