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0일 황룡친수공원…예비예술인 참여, 피크닉 문화공연도

▲ 광산구, ‘2023 별별 아트 페스타’ 개최

[빛가람뉴스=이종화 기자] 광주 광산구가 9일 10일 이틀간 도심 속 자연·생태공간인 황룡친수공원에서 피크닉과 함께 즐기는 예술축제 ‘2023 별별 아트 페스타’를 개최한다.

행사는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예술작품과 상품을 전시·판매하는 ‘예술시장’ 나만의 소품을 만드는 ‘아트팩토리’ 피크닉과 함께하는 문화공연 버려진 사물들을 활용한 ‘예술놀이’ 플리마켓 등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을 한 곳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지역 예술인은 물론 전남·조선·호남대학교 재학 중인 예비예술인 38명이 참여해 총 146점의 작품을 직접 전시·판매한다.

청년 예술인과 거리예술가가 협업해 펼치는 팝, 재즈, 힙합 등 공연도 선보인다.

이외에도 ‘랜덤플레이댄스’, ‘즉석노래자랑’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무대와 이벤트도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 및 일정은 광산구 또는 소촌아트팩토리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광산구는 송산근린공원부터 황룡강 장록습지, 영산강과 황룡강이 만나는 동곡 두물머리까지 약 12km 구간을 걷기 좋고 찾고 싶은 길로 조성하는 ‘명품 30리길’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또한, 4개 거점 공간인 송산근린공원 서봉친수지구 황룡친수공원 장록습지를 중심으로 걷기 행사를 비롯한 생태·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들로 시민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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