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꽃 그리고 물’ 주제.8월 30일까지 열려

▲ 한국민화뮤지엄, 안성민 작가 초청 기획전 개최

[빛가람뉴스=박지훈 기자] 전남 강진군 청자촌에 위치한 한국민화뮤지엄이 박물관 2층 갤러리코어에서 안성민 작가의 기획전 ‘책, 꽃 그리고 물’을 8월 30일까지 개최한다.

한국민화뮤지엄 기획하고 갤러리코어 주관, 강진군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해 온 안성민 작가의 삶과 예술, 자연이 조화된 작품세계를 만나볼 수 있다.

안성민 작가는 전통적인 민화 이미지를 작가만의 시각으로 풀어낸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을 아우르는 실험적인 작업을 해오고 있다.

최근 허드슨 리버 뮤지엄에서 개최된 안성민 작가 전시는 미국 뉴욕 라디오 프로그램 중 예술 관련 내용을 다루는 프로그램에 소개되고 전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관장 필립 드 몬테벨로가 언급할 정도로 미국에서 주목하고 있는 아티스트다.

이번 전시 주제인 책가도와 물, 그리고 모란은 작가 내적으로 서로 연결되는 관계를 나타낸다.

고서가 가지런히 쌓인 책장 가운데 초현실적인 사물과 풍경 등 총 16점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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