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제68주년 4·3희생자 추념식 기념 북촌 너븐숭이4·3기념관 작품전시회 열려

제주특별자치도(4․3지원과)에서는 다가오는 제68주년 4․3희생자 추념일을 맞아 도민·관광객 등을 위해 의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제5회 북촌 너븐숭이 4․3기념관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31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번에 전시되는 4․3그림 30여점의 작품은 4․3의 전국화․세계화를 위하여 마련한 「학생4․3문예백일장」 입상작으로, 북촌 너븐숭이4․3기념관에서 3. 29 ~ 4. 30일까지 전시된다.

 4․3 작품 전시회 개최 등 유적지 활성화를 통해 4․3의 아픈 과거를 청산하고 화해와 상생을 도모하는 평화와 인권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을 극대화함으로써 이용객 만족도도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앞으로 전시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하여 4․3의 교훈과 진실을 알리는 등 4․3유적지를 청소년, 일반시민 및 관광객이 편안하게 드나들 수 있는 역사교육의 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