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도소방서 마을안전지킴이 119청춘노인단 운영

[빛가람뉴스=정영곤 기자] 진도소방서는 봄철 화재 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주택·임야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을 안전지킴이 ‘119청춘노인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19청춘노인단은 전남의 초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라 맞춤형 소방안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조직됐다.

마을 거주 인원 안전지킴이를 선정해 화재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마을 내 안전환경을 조성하는 역할을 한다.

이들은 마을 주민 대상 화재 예방 교육 마을 화재 예방 순찰 산불 예방 위한 논·밭두렁 소각 금지 홍보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소방서는 관내 마을 이장을 포함해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119청춘노인단원을 모집했다.

또 봄철 화재 사례를 안내하고 산불·임야 화재 예방 방법과 하임리히법 등 소방안전교육을 제공했다.

김광선 진도소방서장은 “마을별 119청춘노인단 발대로 군민 모두가 화재 위험에 경각심을 갖길 바란다”며 “안전한 마을 조성을 위해 꾸준한 활동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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