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제43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 전야제가 열리는 광주 금남로에는 전야제를 1시간여 앞두고 다양한 사전 행사가 진행되면서 추모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전야제 행사는 코로나펜데믹 이후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며 올해 전야제 총체극 주제는 '끝까지 우리들은 정의파다'로, 제43주년 5·18민중항쟁기념행사 슬로건 '오월의 정신을, 오늘의 정의로'와 직접 맞닿아 있다.

오후 5시30분부터 시작된 민주평화대행진에는 광주시장, 자치구청장, 국회의원, 시민과 시민단체, 아시아공동체 각국 대표단, 고려인마을 동포, 북한이탈주민 등 3000여명이 참여하는데 역대급 인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