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제동 초청 특강 '역사는 더디다. 그러나 진보한다.'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광주지역위원회(김삼호 상임대표)는 노무현대통령 서거 14주기를 맞이해 지난 16일 오후 6시~8시 30분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홀에서 추모 시민문화제를 성황리 마무리 했다./노무현재단 광주지역위원회 제공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광주지역위원회(김삼호 상임대표)는 노무현대통령 서거 14주기를 맞이해 지난 16일 오후 6시~8시 30분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홀에서 추모 시민문화제를 성황리 마무리 했다./노무현재단 광주지역위원회 제공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광주지역위원회(김삼호 상임대표)는 노무현대통령 서거 14주기를 맞이해 지난 16일 오후 6시~8시 30분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홀에서 추모 시민문화제를 성황리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민문화제에는 3년여간 코로나19로 멈춰있던 행사가 재개함에 따라 시민들의 참여 신청이 쇄도했고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을 포함한 500여 명의 시민들과 지역 정치인, 활동가들이 함께했다.

'역사는 더디다. 그러나 진보한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방송인 김제동 특별초청강연은 이날 준비된 시민문화제 행사 중에 시민들의 가장 큰 호응을 받았다.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광주지역위원회(김삼호 상임대표)는 노무현대통령 서거 14주기를 맞이해 지난 16일 오후 6시~8시 30분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홀에서 추모 시민문화제를 성황리 마무리 했다./노무현재단 광주지역위원회 제공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광주지역위원회(김삼호 상임대표)는 노무현대통령 서거 14주기를 맞이해 지난 16일 오후 6시~8시 30분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홀에서 추모 시민문화제를 성황리 마무리 했다./노무현재단 광주지역위원회 제공

김제동은 강연에서 “제가 TV에 안 나온다며 김제동 뭐 먹고 사는지 걱정을 해주시는 분들이 많다. 저 충분히 잘 지내고 있다. 아이들을 많이 만나려 하고 있고, 봉사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며 "TV에 안 나온다는 건 소심한 제가 잘 살고 있다는 반증이다. 그리고 이렇게 배고플만 하면 여러분들이 저를 잊지 않고 불러주지 않느냐.”라고 말해 시민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김삼호 상임대표는 “반독재 민주화 투쟁의 역사와 세 번의 민주정부 수립이라는 승리의 기억이 있지만 우리는 오늘 또다시 역사와 민주주의를 생각한다."면서 "올해 노무현재단의 화두는 ‘역사는 더디다. 그러나 진보한다’이다. 노무현 대통령의 어록에서 뽑아 낸 문구를 통해 지금의 대한민국의 재해석하고 희망을 찾기 위해 오늘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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