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국상의 주최 ‘2023 암참 디지털혁신포럼’ 참가

▲ 광주경자청, 미국 글로벌기업 투자유치 활동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15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에서 주최한 ‘2023 암참 디지털 혁신 포럼’에 참여해 미국 글로벌기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의 핵심산업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이번 포럼은 암참 회원사 등 100여명이 참여해 챗 지피티 등 생성형 인공지능기술의 연구개발 성과와 산업별 활용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아이비엠, 아마존앱서비시즈 등 글로벌 정보기술기업이 프레젠테이션과 패널토론 등에 참여해 관심을 모았다.

광주경자청은 인공지능 융복합단지를 중심으로 광주의 투자환경과 핵심산업을 소개하는 현장 발표를 진행하고 맞춤형 기업상담과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인공지능융복합·미래모빌리티·스마트에너지 등 광주의 매력적인 투자환경을 홍보했다.

외국계 정보기술 기업 등은 첨단3지구 인공지능융복합단지에 조성하고 있는 국가인공지능데이터센터와 실증센터 등 국가인공지능집적단지 조성과 인재육성,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등 광주의 인공지능 기업 육성 및 지원 정책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포럼을 준비한 암참은 한미 양국의 투자와 무역 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국내 최대의 외국 경제단체로 국내외 800여 회원사로 구성됐다.

광주경자청은 2021년 개청 직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위축된 해외 투자유치의 활로 개척을 목표로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하며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김진철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포럼에서 글로벌 정보기술 기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을 비롯한 광주경제자유구역의 차별화된 투자환경을 적극 홍보했다”며 “우수 해외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주한외국상공회의소와 한국외국기업협회 등 관련 단체와 협력을 강화하고 투자유치 컨퍼런스·설명회 등 적극적인 기업유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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