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 프로그램 18일 19일에도 진행, 박람회장으로 오세요

▲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나만의 반려화분 만들기’ 인기 만점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지난 11일 12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서 진행된 반려화분 만들기 체험이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박람회장 내 학교정원에 마련된 체험장은 이튿날 모두 오픈한 지 단 90분 만에 체험객 등 100여명 이상을 불러들이며 체험프로그램은 성황리에 추진됐다.

이번 행사는‘자연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반려나무 만들기 체험을 통해 나만의 정원을 조성해보고 관람객들에게 반려나무 가꾸기가 주는 정서적·심리적 안정 효과 등 긍정적 영향을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국내외 작가들의 정원 작품이 전시된 순천만가든쇼와 꼬마 반려나무 기획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에 이어 정원을 만드는 즐길거리까지 더해져 박람회의 매력이 한껏 부각됐다.

반려화분 만들기에 참여한 관람객들은 “식물, 흙, 자갈까지 내가 선택해 만든 화분이라 더욱 애정이 간다”, “아이들에게 좋은 체험”, “정원도 보고 체험도 할 수 있어서 참 좋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 노관규 이사장은 “고된 일상에서 벗어나 도시가 정원이 된 순천에 오셔서 진정한 휴식과 힐링을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조직위는 오는 18일 19일에도 나만의 반려화분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관람객은 학교정원에 마련된 체험장을 방문해 순천만가든쇼의 정원 작품 1개와 꼬마 반려나무 전시 작품 1개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업로드하면 된다.

체험은 무료로 가능하며 당일 선착순 50명에 한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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