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9~21일 ‘황룡강 洪길동무 꽃길축제’ 성공 개최 기원

▲ 김한종 장성군수가 ‘프로야구 시구’에 나선 까닭은?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김한종 장성군수가 10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기아 대 SSG 프로야구 경기에 앞서 시구를 맡았다.

마운드에 선 김 군수는 ‘장성 황룡강 洪길동무 꽃길축제’의 성공 개최와 많은 방문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힘차게 공을 던졌다.

시구에 앞서서는 경기장 입구에 마련된 부스에서 군 공직자들과 홍보 리플릿을 나눠주며 꽃길축제를 알리기도 했다.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열리는 ‘장성 황룡강 洪길동무 꽃길축제’는 황룡강변 10리 꽃길과 함께하는 대표 봄 축제다.

개막식이 열리는 19일 저녁 남진, 장민호, 홍진영 등의 초대가수들이 축제의 화려한 시작을 알린다.

20일 ‘봄꽃 힐링 콘서트’에도 다비치, 박강수 등 뛰어난 가창력의 가수들이 황룡강을 찾는다.

축제 주무대인 옛 공설운동장 자리에는 향토식당과 간단먹거리 부스, 푸드트럭이 운영된다.

그라운드골프장 옆에선 농특산물 판매장이 열려 싱싱한 장성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전동열차, 수상보트, 열기구 등 다양한 놀거리도 관심을 끈다.

홍길동 테마파크에서는 전통놀이, 플레이존 등 다수의 프로그램이 꼬마 손님들을 기다린다.

국악의 매력에 흠뻑 빠져볼 수 있는 제44회 남도국악제와 남도음식 영화토크쇼 등 꽃길축제에서만 만날 수 있는 개성 만점 행사들도 눈길을 끈다.

축제기간 이후에는 29일까지 나들이객 맞이기간을 갖는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황룡강 100억 송이 봄꽃이 감동을 선사하는 ‘장성 황룡강 洪길동무 꽃길축제’에서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 많이 만드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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