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품은 분재, 보성에서 전국 최고의 분재를 만나다.

▲ 보성군, ‘제8회 전라남도 우수 분재대전’ 개최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보성군은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한국차문화공원 잔디광장에서 ‘제8회 전라남도 우수 분재대전’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제8회 전라남도 우수 분재대전은 한국분재조합 전남지부에서 주최하고 전남도와 보성군이 후원한다.

이번 행사는 ‘제11회 보성세계차엑스포’와 병행해 추진된다.

이번 전시는 야외무대인 만큼 특대품 중심의 분재, 초물, 분경 등 12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라남도 우수 분재 대전은 지역의 우수 분재를 발굴하고 전남 분재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행사로 매년 개최된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분재는 세계인이 향유하는 고급 취미이자, 작은 화분 안에 인생의 굴곡을 담고 산야의 생태계를 담아내는 자연물인 동시에 예술 작품이다”며 “오랜 시간 공과 시간을 들여 가꾼 분재를 출품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제11회 보성세계차엑스포’를 개최한다.

보성다향대축제,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전국단위 스포츠대회, 일림산 철쭉제 및 보성군민의 날 등 다채로운 축제가 동시에 열려 관광객의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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