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예술인과 역대 대통령상 수상자가 함께하는 축하공연

▲ 구례 전국가야금경연대회 21주년 기념 축하공연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전남 구례군이 주최하고 가야금병창보존회가 주관하는 제21회 구례 전국가야금경연대회를 기념하는 축하공연이 5월 5일 오후 5시에 섬진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는 강정숙 가야금병창보존회, 국악인 남상일 역대 대회 대통령상 수상자와 유순자 호남여성농악 등 지역예술인이 함께 출연한다.

국악인 남상일의 사회로 가야금 산조·병창, 남도잡가, 뺑파전 단막창극, 지역예술인이 함께하는 춤추는 바람꽃 등 다양한 공연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순호 군수는“구례는 가야금 명인 서공철의 고향으로 가야금 음악의 전승과 재능 있는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구례 전국가야금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올해 21주년 기념 공연을 감상하시면서 오늘만큼은 가야금 귀명창이 돼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21회 구례 전국가야금경연대회는 5월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섬진아트홀에서 열린다.

대회 최고상인 대통령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 산조 가야금을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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