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창업프로그램 운영 통해 청년 예비 창업자 안정적 성장 지원

▲ 광주광역시_북구청

[빛가람뉴스=이종화 기자] 광주시 북구가 청년 예비 창업자를 위한 다용도 시설을 조성해 관심을 끌고 있다.

26일 북구에 따르면 27일 행복어울림센터에서 청년 창업교육 및 지원을 위해 조성한 ‘로컬크리에이터 라운지’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로컬크리에이터 라운지는 외식업 분야 청년 예비 창업자들의 교육과 소통을 위한 공간으로 행복어울림센터 1층 행복갤러리를 리모델링해 160㎡ 규모로 조성됐다.

라운지 내부는 커피, 디저트, 베이커리 등 외식 메뉴 개발을 위한 실습 공간과 카페 형식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이에 북구는 라운지에서 로컬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페스타, 청년 창업 실전코칭 등 다양한 외식분야 창업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 예비 창업자들의 안정적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청년들이 요리를 매개로 함께 소통과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개발·운영해 라운지를 활성화해 나갈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로컬크리에이터 라운지가 지역 청년들이 창업의 꿈을 키워나가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 시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보이스트레이닝, 이미지컨설팅, 창업컨설팅 등 청년 맞춤형 취·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창업컨설팅을 통해 지난 한 해 3개팀에 4억원의 융자지원 등 청년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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