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공연, 난타, 품바, 마술, 한복쇼 등 다양한 공연으로 어르신들께 즐거움 선사

▲ 광주광역시_북구청

[빛가람뉴스=이종화 기자] 광주는 북구는 사단법인 한국나눔연맹과 함께 관내 어르신 170여명을 모시고 25일 경북 김천시 한국효문화관에서 효콘서트 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바깥 활동이 제한돼 답답한 일상을 보내시던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나들이 기회를 제공하고 아울러 흥겨운 공연으로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트로트 가수들의 열창과 난타, 품바, 마술, 팝페라, 한복쇼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되며 점심 식사를 대접하고 선물도 전달해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어르신들께 기쁨을 드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천웅 한국나눔연맹사무총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북구와 함께 뜻깊은 행사를 마련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잠시나마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어르신들을 초청해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준 한국나눔연맹에 감사하다”며 “우리구도 지역 어르신을 위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와 한국나눔연맹은 업무협약을 맺고 천사무료급식소 운영 및 사랑의 우유 지원 등 저소득 어르신 복지를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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