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오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행복육아실현을 위한 업무협약

인구보건협회 경기지회(회장 민경원) 본부장 박종렬,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 문미진, 오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이병희는 3월 9일(수)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를 만들기 위한 ‘행복육아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9일 인구보건협회 경기지회에 따르면 이 세기관의 업무협약은 가족의 중요성에 대한 공동 인식과 자발적 참여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 세 기관의 서비스 이용연계 ▲ 교육, 문화, 체험 프로그램 지원 ▲ 상담 관련 자원의 상호교류 ▲ 학술 정보 및 산업동향 교류 와 공동 활동 협력 ▲ 가족보건서비스 및 독서 진흥을 위한 협력 ▲ 각종 행사 홍보 지원에 관한 사항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지회와 센터는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실무진을 통해 협의를 진행한 뒤 내부검토를 거쳐 기관 업무 협약서를 마련하였으며, 다양한 가족에 대한 촘촘하고 통합적인 가족 서비스를 강화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종렬 본부장은 “협약체결도 중요하지만, 세 기관의 인적자원 및 전문적인 노하우를 상호 협력하고 협조하여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잘 활용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실제 기관을 이용하는 다양한 가족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움직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업하겠다”라고 말하였다.

협약서 체결에 앞서 문미진 센터장은 “육아문화는 하루아침에 변화할 수 없는 문제이므로 홍보를 통하여 지속적인 인식개선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양기관과 함께 앞으로 실속 있고 합리적인 육아문화 조성을 통해 모든 가족들이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공동으로 캠페인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병희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전문성과 경험 등을 공유하여 공동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지원 전문지원기관으로써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가족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어교육, 가족 및 자녀교육 상담, 통·번역 및 정보제공, 역량강화지원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해 10월 양산동에서 개관식을 갖고, 육아 정보를 제공하고 상담할 수 있는 상담실,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하는 놀이공간 ‘아이러브맘’카페, 보육교직원과 부모의 다양한 교육을 담당하는 다목적실, 영유아 프로그램실 등을 갖추고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도시”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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