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튤립&홍매화 정원에서 8만여명 다녀가

▲ 튤립 축제는 1004섬 신안으로 오라

[빛가람뉴스=정영곤 기자] 신안군은 임자도 1004섬 튤립 축제가 튤립&홍매화 정원에서 지난 4월 7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섬 튤립 축제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취하라 튤립으로~ 떠나라 신안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축제에는 형형색색의 튤립꽃이 만개해 축제장을 찾은 8만여명의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했다.

또한 개막식 공연을 시작으로 주말 버스킹과 조희룡 미술관 특별 전시회, 튤립 전등 만들기, 캐리커쳐 그림그리기, 소금 볼펜만들기 등 다양한 즐길거리, 볼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했다.

유억근 축제추진위원장은 “교통 불편에도 불구하고 찾아주신 관람객에게 감사드리며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내년에는 튤립과 함께 홍매화 축제를 개최해 사계절 꽃이 피는 섬, 축제가 있는 섬, 관광객이 찾는 섬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