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혁신인재 양성을 위한 연구·학술행사, 연구인력 교류 추친

▲ 경찰청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경찰대학은 “2023년 4월 12일 10:30 충남 아산시 소재 경찰대학 청람회의실에서 ‘과학치안 교육·연구 및 학술행사 상호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과학수사 등 경찰의 과학치안 분야 연구개발 역량을 제고하고 디지털 혁신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연구 및 학술행사 추진, 연구인력 교류 등 상호 협력을 위해 체결됐다.

김순호 경찰대학장은 “이번 협약은 치안연구개발의 발전과 디지털 혁신인재 양성이라는 비전과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관학연 뉴거버넌스 체계를 만들어 가는 마중물이 될 것”이며 “경찰대학의 치안 분야 도메인 지식과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의 선진적인 기술력이 만나 긍정적인 시너지를 일으킬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희동 한국전자기술연구원장은 “치안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른 다양한 치안수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치안분야에 과학기술을 적용하고 우수한 성과의 적극적 활용이 중요”하며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관련 연구와 사업을 충실히 이행해 과학치안을 통한 경찰의 치안역량 강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경찰대학 경찰학과 김지온 교수와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정종진 책임연구원이 현재 양기관이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는 과학치안 연구개발 연구과제를 소개했으며 이를 통해 앞으로 협력해 나갈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높이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과학적 치안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연구개발을 더욱 강화시켜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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