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부터 6월까지 매주 토요일 비엔날레전시관 광장에서 열려

▲ 광주광역시_북구청

[빛가람뉴스=이종화 기자] 광주시 북구는 오는 15일부터 비엔날레전시관 광장에서 미디어파사드와 함께하는 ‘비엔날레 문화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 최대 미술축제인 광주비엔날레 방문 관람객과 지역 주민을 위해 북구의 문화예술 대표 콘텐츠로 자리 잡은 미디어파사드 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즐길거리로 구성됐다.

미디어파사드는 제2의 백남준으로 평가받는 세계적 미디어아티스트 이이남 작가의 작품전으로 비엔날레전시관 건물 외벽을 아름답게 수 놓을 예정이며 관객들의 참여로 완성되는 인터렉티브 작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그린 버블 매직쇼, 천무태권단, 깡통열차, 비엔날레 아트쉼터, 에어바운스 놀이터, 어린이 맞춤형 버스킹 공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전시관 광장에서 함께 진행된다.

행사는 오는 6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열리며 문화·체험 프로그램과 버스킹 공연은 오후 6시부터, 미디어파사드 전시는 일몰 이후인 오후 7시부터 만나볼 수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광주비엔날레 성공개최를 지원하고 관람객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가까운 거리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향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개발해 오감이 즐거운 문화중심도시 북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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