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25일) 제주에서 실시된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첫 순회경선에서 문재인 후보가 59.8% 획득 압도적인 득표로 1위를 했다.

민주통합당은 대선 후보선출을 위한 지역순회 첫 번째인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제주 경선에서 문재인 후보는 선거인단 유효 투표수 2만102표 가운데 1만2023표(59.8%)를 얻어 4170표(20.74%)를 얻은 손학규 후보를 7853표 차이로 누르고 1위를 했다.

* 2위 손학규 후보 4170표(20.74%) / 3위 김두관 후보 2944표(14.6%), / 4위 정세균 후보는 965표(4.8%)*

문재인 후보는 경선 결과 발표 이후 기자들과 만나 “조직 열세로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예상보다 너무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루라는 국민의 명령, 제주도민의 명령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 후보는 “요망지게 일 허쿠다. 하영 도와줍서. 고맙수다.” 그렇게 인사드립니다. ‘똑똑하고 야무지게 일 할테니 많이 도와주십시오. 감사합니다.’ 그런 뜻입니다.

이어 문후보는 저희가 조직이 아무래도 열세이기 때문에 어려울 거라고 생각했는데 예상보다는 너무 좋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많았던 그런 덕분이라 생각한다. 또 이길 수 있는 후보에게 힘을 모아주자는 마음들이 이렇게 모인 결과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루라는 그런 국민들의 명령, 제주도민들의 명령이라 생각하고 지금부터 더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어 문 후보는 “이길 수 있는 후보에게 힘을 모아주자는 마음이 모인 결과라 생각한다. 지금부터 더 열심히 하겠다”며 “안철수 원장을 뛰어넘고 박근혜 후보를 꺾어 반드시 정권교체를 하겠다”고 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