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1일부터 12일까지 미국 워싱턴 D.C.에서 국방·외교 고위급 협의 실시

▲ 국방부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대한민국 국방부와 미합중국 국방부는 2023년 4월 11일부터 12일까지 제22차 한미 통합국방협의체 회의를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한미 통합국방협의체는 한미 간 적시적이고 효과적인 안보협의를 위해 2011년부터 시작된 고위급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 우리측은 허태근 국방정책실장, 미측은 일라이 래트너 인태안보차관보 및 싯다르트 모한다스 동아시아부차관보를 양측 수석대표로 해 양국 국방·외교 주요 직위자들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억제 및 대응을 위한 정책 공조, 미국의 확장억제 실행력 강화방안과 맞춤형 억제전략 개정, 국방과학기술 및 우주·사이버 협력 강화, 한미일 안보협력을 포함한 역내 안보협력 증진,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 추진,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을 위한 새로운 국방협력 증진방안 등 동맹 안보현안 전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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