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순천공업고등학교에서 열린 2023 전라남도 기능경기대회 도자기 종목에 참석한 인터넷신문 현장뉴스를 운영 중인 조영정 기자가 은메달을 획득했다.(사진=조인호 기자)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순천공업고등학교에서 열린 2023 전라남도 기능경기대회 도자기 종목에 참석한 인터넷신문 현장뉴스를 운영 중인 조영정 기자가 은메달을 획득했다.(사진=조인호 기자)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현직 기자가 숙련 기술인의 대축제인 ‘2023 전라남도 기능경기대회’ 도자기 종목에 출전해 은메달 획득해서 이슈가 되고 있다.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순천공업고등학교에서 열린 2023 전라남도 기능경기대회 도자기 종목에 참석한 인터넷신문 현장뉴스를 운영 중인 조영정 기자가 첫 출전 만에 은메달을 획득한 것이다.

조영정 기자는 직종별 금·은·동 입상자에게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정한 해당 직종 기능사 시험이 면제되고, 또 10월 14일부터 충남 일원에서 열리는 ‘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전남 대표로서 참가 자격이 주어졌다.

조영정 기자는 “힘들고 어려운 도자기를 배우려고 하냐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러나 저는 정치부 부장에서 사진기자를 도전했듯이 인생은 도전의 연속이라고 생각 한다.”면서 “그동안 도자기에 관심을 갖고 열심히 준비해 온 것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같다”고 말했다.

또 “도예가의 길을 열어주신 이인선 도예가 선생님께 감사드리고, 적은 나이가 아님에도 기능경기대회에 도전을 할 수 있게 주변에서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전남도 기능경기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 전남지사)가 주관하는 이번 기능경기대회에는 순천공고 등 9개 경기장에서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323명이 참가해 각 직종별 기술 경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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