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시교육청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 6일부터 20일간 진행

광주광역시의회(의장 정무창)는 6일 시의회 열린시민홀에서 광주시와 시교육청에 대한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광주광역시의회 제공
광주광역시의회(의장 정무창)는 6일 시의회 열린시민홀에서 광주시와 시교육청에 대한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광주광역시의회 제공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광주광역시의회(의장 정무창)는 6일 시의회 열린시민홀에서 광주시와 광주시교육청에 대한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된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은 시의원 3명과 공인회계사 3명, 세무사 2명, 전직공무원 1명, 시민사회단체 추천 1명 등 총 10명이며, 대표위원으로 김용임 의원이 지명됐다.

정무창 의장은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우리시의 재정 운영·관리 체계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시민의 혈세가 낭비된 곳은 없는지 꼼꼼하게 살펴보고 개선방안도 제시해줄 것”을 결산검사위원들에게 당부했다.

김용임 대표위원은 “예산이 시민들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전문가들과 함께 예산집행의 적법성과 운영합리성에 초점을 맞춰 결산검사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결산검사는 「지방자치법」 제150조 및 「지방회계법」제14조에 근거해 집행부가 예산을 편성 목적에 맞게 집행하였는지 여부를 점검하고, 다음연도의 예산 편성과 재정 운영의 개선을 도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는 사후적 재정감독 제도이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집행기관의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전년도 검사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 이행여부 등 재무운영의 합당성 및 예산집행의 효율성에 중점을 두고 검사를 실시한다.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는 4월 6일부터 25일까지 20일간 진행되며, 결산검사위원들은 집행기관의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전년도 검사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 이행여부 등 재부운영의 합당성 및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점검하는 검사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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