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협업으로 범죄피해 가정 아동, 아동학대 피해자 지원 사업 지속

▲ 경찰청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경찰청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2021년 4월 1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범죄피해 가정의 아동과 아동학대 피해자 지원을 위해 협력해왔다.

그 결과 2년간 총 268명의 아동에게 5억 6,820여만원을 지원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특히 2년 차에는 1년 차보다 지원 건수는 50%, 지원 금액은 48%가 각각 증가하는 등 지원 규모가 더욱 확대됐다.

경찰청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앞으로도 각 경찰서와 지역본부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지원 사업에 대한 홍보도 활성화해 범죄피해 가정의 아동과 아동학대 피해자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아이들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다”며 “범죄피해로 인해 취약한 환경에 처한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황영기 회장은 “경찰청과 협업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던 아동들이 건강한 삶으로 복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아동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마음으로 아이들이 지난 아픔을 딛고 일어서 새로운 꿈과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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