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중흥도서관 개관 1주년 축하 행사 열어.

▲ 북구, 중흥도서관 개관 1주년 기념행사 개최

[빛가람뉴스=이종화 기자] 광주시 북구는 30일 오후 3시 중흥도서관에서 도서관 개관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생활SOC 복합화 사업으로 건립돼 지난해 3월 31일 개관한 중흥도서관은 개관 당시 17000여권의 장서를 현재 31000여권으로 확충했으며 회원 수 5940여명에 하루 평균 이용자가 700명에 달하는 등 지역 거점 도서관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다양한 생애주기별 맞춤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지역 독서진흥 동아리를 운영하면서 주민들에게 문화쉼터로써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지난 1년간 다양한 성과를 주민들과 공유하고 지역의 지식문화 그루터기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기념식에서는 다함께돌봄센터 중흥합창단의 공연과 주민들의 축하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케이크 커팅이 진행되며 도서 최다 대출 개인회원 1명과 가족회원 1팀에게 구청장 표창이 수여된다.

특히 부대행사로는 축하메시지 남기기, 캘리그라피 엽서 나눔, N행시 지어 걸기, 포토존 등 주민들이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시 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 속에 성장해 온 중흥도서관이 1주년을 맞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주민들의 독서문화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5개 구립도서관을 운영 중으로 중흥도서관 경제·금융 일곡도서관 청소년 운암도서관 건강·힐링 양산도서관 예술 신용도서관 첨단과학 등 도서관별 다양한 주제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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