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갑 의원, 특위 위원장 맡아.해양·수산업 경쟁력 강화와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정책발굴 및 입법 활동 목표

▲ 더불어민주당 해양수산특별위원회 출범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윤재갑 의원이 위원장을 맡은 ‘더불어민주당 해양수산특별위원회’가 16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공식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비롯해 김두관, 김승남, 김원이, 박광온, 서삼석, 소병철, 소병훈, 위성곤, 이원욱, 이원택, 주철현, 홍익표 의원과 윤재갑 위원장을 비롯한 특위 부위원장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명장 수여와 특위 활동을 다짐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출범식에 이어 열린 강연회에서는 한원희 목포해양대학교 총장이 ‘해양강국과 해양인재’라는 주제로 해양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과 법·제도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해양수산특별위원회는 위원장인 윤재갑 국회의원과 부위원장을 포함해 총 25인으로 구성됐으며 부위원장직에는 해양·수산업 종사자, 전문가, 관련 단체 등 해양수산 분야 현장 경험이 풍부한 당원들로 구성됐다.

민주당 해양수산특별위원회는 해양주권을 굳건히 하고 국민 먹거리 안전과 어민의 생존권 보호에 방점을 두고 활동할 예정이다.

윤재갑 위원장은 개최사에서 “대한민국 해양수산분야의 해법과 비전 마련을 위해 막중한 책임감으로 특위 활동에 임하겠다”며 “특히 해양수산 현장의 목소리를 끊임없이 경청하며 살아있는 정책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축전을 통해 “해양수산특별위원회가 해양수산업이 직면한 현안 해결에 앞장서고 해양수산강국으로 도약을 이끄는 견인선 역할을 해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행사에 참석한 박홍근 원내대표는 축사를 통해 “3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한반도에게 바다는 무한한 기회의 공간이자 삶의 터전”이라며 “오늘 출범하는 더불어민주당 해양수산특별위원회가 해양수산 분야 현안해결에 앞장서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출범식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해양수산특별위원회는 국회 소통관에서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출 규탄’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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