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전문가로서 ‘호남정치 1번지, 문화도시 1번지’ 자존심 회복할 것

광주광역시의회 문화도시특별위원장인 임택 시의원(동구1)이 22일 더불어민주당 4‧13 광주 동구청장 재선거 후보자로 등록했다.

22일 임 택 의원실에 따르면 임 시의원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에 동구청장 재선거 공천신청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경선체제에 돌입했다.

신청서를 접수한 임 시의원은 “ 두 차례의 구청장 재·보궐 선거와 국회의원 단일선거구를 유지하지 못하는 등 동구민의 자존심이 땅에 떨어졌다며” “이번 동구청장 선거는 준비 안 된 외지 관료 출신 정치인들의 재취업 자리를 얻는 선거가 아니라 동구번영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임 의원은 반드시 경선에서 공천을 받은 후 4.13 재선거에서 승리해 동구전문가로서 동구발전의 초석을 놓는데 모든 지혜와 역량을 발휘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지난 15일 동구청장 재선거 출마 회견을 가진 임 시의원은 ▲지시와 하달의 ‘관료 행정’을 넘어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자치 역량 강화 ▲초고령화시대에 걸맞은 복지 확대와 국비 프로젝트 유치 및 추진 ▲문화관광 중심 자치구 사업 활성화 ▲도심재생사업 가속화 ▲문화와 구도심 재생을 연계한 신사업 발굴 등의 동구 비전을 제시했다.

한편, 임 시의원은 전남대 불어불문학과와 조선대 정책대학원(자치행정학 석사), 전남대 일반대학원(정치학 박사 수료)을 나와 3~4대 동구의원, 국회의원 보좌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 자문위원, 새정치민주연합 부대변인, 참여자치21 의원포럼 대표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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