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응급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사회 정신건강 안전망 강화

▲ 구례군, 정신과적 응급상황 대응을 위한 ‘정신응급대응협의체’ 간담회 개최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구례군보건의료원은 지난 7일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문제 관련 위기·응급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련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구례군 정신응급대응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신응급대응협의체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의학과전문의 경찰서 119안전센터 등 관련기관 및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구례군 정신건강 최신 통계자료 등을 공유하고 정신 응급상황 현안 발생할 경우 유관기관별 어려운 점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형진 보건의료원장은 "구례군 정신응급상황 대응을 위해 유관기관의 적극적 협력을 요청 드리며 정신응급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사회 정신건강 안전망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매주 목요일마다 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의 무료상담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정신건강 문제, 우울감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경우 구례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개별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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