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악 무안비전 다함께돌봄센터 개소

▲ 우리 아이 방과 후 돌봄, 무안군이 앞장선다

[빛가람뉴스=정영곤 기자] 전남 무안군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과 초등돌봄 서비스의 공백을 해소하고자 3월 2일 삼향읍 예수비전교회 내에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 무안비전 다함께돌봄센터를 설치해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은 김산 군수, 김경현 무안군의회 의장, 임동현 부의장, 임윤택 의원, 박쌍배 의원, 정은경 의원, 주일한 예수비전교회 목사,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무안비전 다함께돌봄센터는 예수비전교회에서 위탁받아 운영하며 이용대상은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만 6세~12세 미만이 이용할 수 있다.

학기 중에는 방과 후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돌봄을 제공하며 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은 놀이, 학습, 돌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다.

무안군은 현재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을 오룡호반써밋1차 커뮤니티센터에 지난해 6월 개소해 운영 중이며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은 한국아델리움위너스아파트 작은도서관 내에 올해 상반기에 개소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다함께돌봄센터가 지역사회 맞벌이가정의 육아부담을 경감하고 아이들의 따뜻한 보금자리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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