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협의체와 청년종합실태조사 용역 결과 토론회도 병행

▲ 무안군 청년플랫폼과 MNU 메이커스페이스 연간 사업계획 보고회 개최

[빛가람뉴스=정영곤 기자] 전남 무안군은 지난 2월 24일 청년플랫폼 청년홀에서 MNU 메이커스페이스와 청년플랫폼의 올해 사업계획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플랫폼 주관으로 열린 이 자리에는 무안군청년협의체 손천수 대표와 회원들도 참석해 청년플랫폼에서 연구 용역한‘무안군 청년종합실태조사 결과’를 듣고 연구결과에 대해 좋은 의견들을 나누며 군에 반영할 만한 정책들을 공유했다.

지난해 10월 새롭게 오픈한 청년플랫폼은 청년 자치활동사업, 청년문화지원사업, 청년정책역량개발사업, 청년 건강지원사업 등 청년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더불어 2023년 행정안전부의 지역사회활성화 기반조성사업으로 공간조성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청년커뮤니티공간, 공유오피스 등을 새 단장하고 미디어실과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기기도 구입할 예정이다.

MNU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도 스마트팜 산업 및 제조·창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해 청년들이 창의적인 메이커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2023년 전남형 동행일자리 공모사업으로 IT·3D 취업 창업 기술양성 교육을 실시해 14명의 기술자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예비 창업자 및 지역 기업인들이 전문랩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올해 메이커스페이스는 제조창업의 혁신제품 생산을 목표로 제조창업 지원 프로그램과 성장지원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하고 지속가능한 개방형 메이커 창업 혁신을 이루기 위해 SMART 교육 프로그램 및 지역 메이커 프로그램과 메이커 체험·행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메이커스페이스 네트워킹 프로그램과 창업기관 연계 협업 프로그램을 진행해 산학 연관 창업 얼라이언스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산 군수는 보고회를 마친 후 MNU 메이커스페이스가 지난 3년에 걸쳐 시제품 제작부터 양산연계, 신규창업, 고용창출에 이르기까지 목표 달성의 노고를 치하하며 사업계획대로 성과가 거양될 수 있도록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청년플랫폼에는 청년정책을 적극 홍보해 도움이 필요한 청년에게 적기에 지원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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