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안군, 무안소방서와 함께 봄철 산불예방 합동 캠페인 펼쳐.

[빛가람뉴스=정영곤 기자] 전남 무안군은 건조한 날씨 속 산불발생 최소화를 위해 오는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 기간으로 지정하고 봄철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에 적극 나서고 있다.

매주 주말과 휴일 격주로 오룡산, 승달산 등 주요 등산로 입구 및 오일시장 장터 등에서 등산객과 일반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홍보 캠페인을 펼치며 입산객 인화물질 소지 금지, 산림연접지내 소각행위 금지, 논밭두렁 태우기 금지 등 기본적인 산불 예방 수칙을 전파하고 있다.

특히 지난 24일에는 무안읍 전통시장 장날을 맞아 무안소방서와 함께 합동 가두 캠페인을 펼쳐 산불예방에 대한 군민의식을 고취시키는 등 적극적인 사전 예방 활동으로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도 군에서는 산불발생 제로화를 위해 취약지역에 산불예방 현수막 설치, 외지인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홍보물 배부 및 산불예방 서명운동 실시 등 봄철 산불 예방 활동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산 군수는“사소한 부주의가 산불 등 대형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바 군민들이 산불예방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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