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행복복지재단, 완도군에 소외계층 위한 물품(라면) 전달/완도군 제공
완도군행복복지재단, 완도군에 소외계층 위한 물품(라면) 전달/완도군 제공

[빛가람뉴스=정영곤 기자] (재)완도군행복복지재단은 ‘따뜻한 완도, 행복한 완도, 함께하는 완도’의 복지 실현을 위해 6억 원을 투입해 13개 사업을 1,215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2023년 행복복지기금 나눔 사업’ 계획을 밝혔다.

27일 완도군에 따르면 13개 사업은 위기 가정 생계비 및 긴급 의료비 지원, 암환자 의료비 지원, 난청자(장애 미등록) 보청기 지원,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happy house’ 조립식 주택 지원, 성인용 보행 보조기 지원 등으로 다양한 계층의 복지 수요에 맞춰 맞춤형 복지를 구현하고, 신규 사업으로 아동 언어 치료 지원 등을 추진한다.

한편 재단 설립 후 현재까지 총 47억8천4백만 원의 후원 금품이 모금됐고, 이중 2022년 후원 금품 모금액은 7억5천8백만 원이다.

지난해에는 행복복지기금 사업으로 주거환경 및 편의시설 개보수 지원, 암환자 의료비 지원, 난청자(장애 미등록) 보청기 지원, 후원 물품 배부 등 취약계층 8,388명에게 6억3천6백만 원을 지원했다.

완도군행복복지재단은 취약계층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정기 후원 등 후원금(품)을 수시로 접수하고 있으며, 기부 참여 희망 시 완도군행복복지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완도군행복복지재단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함께하는 따뜻한 완도를 만들어가고, 재단이 복지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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